일본 드라마는 국내 드라마와는 여러모로 색다른 점이 있다 몇몇개만 나열을 하자면 주 1회 방송, 분기마다 제작되는 이로 인해 11부작 내외로 완결, 단편 드라마 제작, 정말 다양한 소재 등 이런 여러 색다른 점이 국내 드라마에 식상한 시청자들을 조금씩 끌어 모은다
특히 일본 드라마를 즐기는 묘미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본방이 끝난후 일정시간이 지난 다음에 제작되는 특별편이 아닐까 싶다 줄여서 sp라 일켰는 이 방송은 본방의 압축 버젼을 보여줄때도 있지만 ( 개인적으로 이걸 가장 싫어함 ), 대체로 본방이 끝난 이후의 이야기를 풀어 낸다 그로인해 재미나게 본 드라마의 경우 이후의 내용은 어떻게 될까 궁금할 때가 종종 있는데, 그런 욕구를 해소시켜 주기에 본방을 보게되면 꼭 찾아서 보게 된다
얼마전 '프로포즈 대작전 sp'가 방송이 되었다 프로포즈 대작전의 경우 일단 일본 젊은 배우의 기대주 2명인 야마시타 토모히사, 나가사와 마사미가 주연이기에 상당한 기대감을 가지고 본방을 봤지만, 이름값에 비해 고만 고만한 드라마였다 게다가 결말이 미진하게 끝이 나는 바람에 아쉬움이 켰었다
하지만, 이런 아쉬움과 고만 고만함이 sp 한편으로 완전히 충족이 되었다 오히려 주객이 전도되어 본방은 특별편에 앞서 맛배기로 방송을 한 것이고, 진짜 본방은 특별편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이 특별편 하나가 본방까지 구제받는 듯 하다
이런 sp가 앞으로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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